참참

생각보다 데이터 모으는것, 기획 단계 등이 오래 걸려서 힘들긴 했지만 배운 것이 많은 프로젝트.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next 를 사용하기 전에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덤으로 SSR, SEO, Performance 등에 대해서 더 많은 경험과 팁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아쉬운 점은 좀 더 예쁘게 만들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너무 안예쁘게 만들었다. 디자이너가 만들어주는 시안은 예쁘게 그대로 잘 만드는데 맨 땅에서 만들면 항상 이상한 결과물이 나온다. 개자이너가 되어야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템플릿을 제공하는 UI library 를 사용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좋은 코드와 프로젝트 구조에 소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더 신경 써서 해봤다. 클린 코드를 읽고 적용해보고 싶었던 점을 적용해보기도 헀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클린 코드 적용을 백엔드 입장에서 코드 짤 때는 잘 되는데, 프론트에 적용할 때는 좀 어렵다. 해당 영역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지식을 늘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