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심리학자인 저자가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결론을 내린 성공의 중요한 요인을 “그릿"으로 정의한 것에 대한 글이다.
성공 심리학에서 개인의 성공에 대한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그에 대한 변인으로 “그릿"을 지목하고 여러 사례 및 실험 내용들, 그릿 전형의 사람들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보여준다.
감상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에 이어서 읽어서 그런지 개인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인생 책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재능 지상 주의 속에서 개인의 진짜 성공의 변인이 무엇인지 여러가지 실험 사례를 들어주며, 진짜 성공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끝까지 해내는 것임을 알려주는 책. 나는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어렵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는 내용이다. 어렵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쉽게 단정짓고 쉽게 포기했던 내 모습들이 떠오른다. 그릿 또한 학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릿은 타고나야지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목표로 한 것들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릿과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한다
탁월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나아지기 위해 고통의 순간을 버텨낼 때 얻게 되는 결과물입니다
1. 탁월함이란 무엇인가. ‘엑설런스’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은 “탁월함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려는 투지와 습관”이라고 정의했다.
2. (그에 따르면) 탁월함은 곡예도 아니고 우월감도 아니며 완벽함은 더더욱 아니다.
3. 탁월함이란, (그저 고통스러운 연습의 과정을) 반복해서 몸에 새기고, 버티고 버텨서 (과거보다) 한 단계 올라서는 것이다.
4.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렇게 탁월함이란, 편안함을 느끼는 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습관이다)
5. 인류는 진화를 위해 고난을 겪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우리가 환희와 쾌락 속에 머물지 않고,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며 더 개선되도록 만드는 것이 진화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좋았던 것
나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던 책이다. 내가 재능의 한계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꾸준히 해내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히 주었다.
그리고 아이의 교육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꽤 재미있고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있었다.
적용점은?
우선 들었던 생각은 내가 셀러 활동을 꾸준히, 매일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는 부업이라고 열심히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다 핑계다. 나는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다. 단지 내가 게을러서 안했을 뿐이지. 이제부터 매일 꾸준히 작업을 해내는 내가 되어야겠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매일 그냥 아무 의식 없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하는 내가 되어야한다. 현재 나는 셀러 활동을 하고 있으니 나의 경우는 더 많은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한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입 전환 매출 각 단계를 분석하면서 더 효율을 높여나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기, 광고 효율 높이기, 더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세금 관리 등, 이 분야에서도 내가알아야하고 공부해야할 분야가 끝없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트렌드나 여러 플랫폼을 미리 리서치하고 공부해야할 것이다.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내가 그릿을 기르기 위해서, 나에게 끊임 없이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서 나는 사업자 혹은 셀러 커뮤니티에 속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가능하면 공동체 활동을 하기 싫은 나지만...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현재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 분야들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개인 학습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 벽이 느껴지는 시기에 그릿 문화를 보유한 셀러 커뮤니티에 속해서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전에는 나는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개인 동기부여를 해나가야지. 무뎌지는 느낌이 들면 커뮤니티에 속하는 것을 서둘러 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육아
나엘이가 그릿을 가진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내가 끈기와 꾸준함, 성실함을 갖춘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의 언어 습관을 변화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쉽게 포기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아이에게 지지를 보내주면서도 엄격한 요구를 할 줄도 아는 아버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이를 지지해줄 자신은 있지만 엄격하게 요구할 자신이 없다.)
아이에게 어려운 학습 과정을 이겨내서 성공적인 경험을 최대한 많이 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일단 내가 먼저 실천하자. 아이는 내가 말하는 것을 들을 가능성보다는 나를 모방할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